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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와 덴마크는 각각 스위스와 독일에 0대2로 패했다. 네덜란드와 루마니아는 3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뮌헨의 뮌헨 풋볼 아레나에서 충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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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더 펜과 드라구신의 유로는 또 달랐다. 토트넘에선 판 더 펜이 주전이고, 드라구신은 백업이다. 1월 겨울이적시장을 통해 토트넘에 둥지를 튼 드라구신은 9경기 출전에 그쳤다. 선발 출전은 단 4차례에 불과했고, 출전시간은 424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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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막판에는 수비라인의 줄부상으로 왼쪽 풀백으로 보직을 변경하기도 했다. 판 더 펜은 EPL에서 27경기에 출전해 3골을 기록했다. 17골-10도움을 기록한 '캡틴' 손흥민을 팬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로 선정돼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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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판 더 펜은 단 1경기에도 선발 출전하지 못했다. 조별리그 1, 3차전에 이어 16강전에서도 교체로 출전했다. 그는 이날 후반 24분 투입됐다.
'BBC' 해설위원 조나단 피어스는 "판 더 펜은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빠른 선수다. 브렌트포드를 상대로 찍은 시속 37.8km는 프리미어리그 사상 최고 기록이다. 들리질 모르지만 네덜란드 팬들이 판 더 펜을 연호하고 있다. 그는 조별리그 3경기보다 더 많은 시간을 얻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선수층이 두터운 네덜란드에서 판 더 펜의 지위는 변화가 없었다. 그는 유일한 토트넘 선수로 유로 2024의 여정을 이어간다.
다만 토트넘은 선수들의 '조기 탈락'이 새 시즌 준비에 더 '호재'일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