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카세미루(맨유)의 미래는 어떻게 되는 것일까.
영국 언론 스포츠몰은 8일(이하 한국시각) '맨유는 올 여름 카세미루가 떠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1992년 카세미루는 지난 2022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를 떠나 맨유에 합류했다. 당시 맨유는 기본 이적료 6000만 파운드를 투자해 카세미루를 영입했다. 그는 맨유에서도 곧바로 주전 자리를 꿰찼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8경기에서 활약했다. 맨유는 리그 3위를 기록하며 유럽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을 거머쥐었다. 하지만 2023~2024시즌 경기력 논란을 야기하며 팬들의 비판을 받았다. 팀 사정상 센터백으로도 뛰었는데, 엉성한 모습으로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곤 했다. 그는 맨시티와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결승전에 나서지 못했다. 우승 뒤 곧바로 휴가를 떠났다.
스포츠몰은 '카세미루는 지난 시즌 상당한 비난을 불러 일으켰다. 그에 대한 의구심이 생겼다. 맨유가 카세미루를 매각할 수 있단 관측이 제기돼 왔다. 맨유는 새로운 선수 영입을 위해 카세미루의 이적을 승인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이적 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의 보도를 인용했다. 로마노 기자는 '카세미루가 올 여름 맨유를 떠날 구체적인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다. 사우디아라비아리그 소속 팀들은 현재 대리인과 접촉하고 있다. 잠재적인 거래 조건에 대해 계속 논의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앞서 또 다른 영국 언론 팀토크는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은 카세미루 매각을 놓고 맨유 이사회와 갈등을 빚고 있다. 카세미루는 제임스 래트클리프 맨유 공동 구단주 머릿속엔 없다. 맨유는 카세미루를 향한 사우디아라비아리그의 관심에 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전한 바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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