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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그린우드의 행동은 말로 표현할 수 없고, 용납할 수 없다. 아내를 폭행하는 모습... 정말 충격적인 영상을 봤다. 이런 식으로 아내를 때리는 것은 남자답지 못한 일이다. 이 팀(마르세유)에는 그런 선수를 위한 자리가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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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우드는 2022년 1월, 강간 및 폭행 혐의로 체포돼 맨유 구단으로부터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다. 그레이터 맨체스터 경찰측은 "신체적인 폭력 사실을 신고한 여성이 소셜미디어에 게시한 영상과 이미지"를 확인한 후 체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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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여전히 그린우드와 함께할 의사가 없다는 뜻을 분명히했다. 선택지는 하나, 이적이었다. 유벤투스를 비롯해 다양한 구단이 손을 내밀었지만, 최종 승자는 마르세유가 되는 분위기였다. 이적료 2600만파운드(약 460억원)를 주고받는 계약에 합의했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마르세유 신임감독은 9일 취임 기자회견에서 선수의 사생활에 대해 어떠한 편견도 갖지 않겠다는 말로 그린우드를 품겠다는 뜻을 에둘러 표현했다. "그린우드는 세계적인 선수"라며 기대감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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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우드 사가가 만에 하나 틀어진다면, 마르세유는 또 다른 타깃인 황희찬 영입에 뛰어들 가능성이 있다. 앞서 프랑스 일간 레퀴프는 마르세유가 황희찬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 매체는 황희찬이 지난시즌 EPL에서 12골을 넣고, 공격진에 역동성을 불어넣어줄 수 있단 점이 마르세유 수뇌부의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잘츠부르크, 라이프치히를 거쳐 2022년부터 울버햄턴에서 활약 중인 황희찬의 현재 추정 몸값은 2500만유로(약 375억원)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