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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 후 경기장은 난장판이 됐다. 우루과이 선수단과 콜롬비아 관중들이 물리적으로 충돌하는 충격적인 사태가 벌어졌다. 다르윈 누녜스는 콜롬비아 관중에게 정수리를 가격당하기도 했다. 누녜스도 관중을 향해 주먹을 휘두르는 모습이 나오기도 했다. 우루과이 선수단들이 콜롬비아 관중으로부터 가족들을 지키기 위해 행동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오고 있지만 아직까지 정확한 사실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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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벤탄쿠르였다. 벤탄쿠르는 물병을 들고 콜롬비아 관중들에게 던진 후 콜롬비아 관중들을 향해 소리쳤다. 벤탄쿠르가 크게 흥분한 것으로 보아 예의바른 언행은 아니었을 것으로 보인다. 주변에 있던 관계자들이 벤탄쿠르 행동에 놀라 선수를 말렸다.
벤탄쿠르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의 교체 선택에 분노했는지 벤치로 돌아가서 의자를 수차례 가격했다. 벤치 옆자리에 앉아있던 브리안 힐이 깜짝 놀랄 정도였다. 벤탄쿠르는 의자에 화풀이를 한 뒤에도 옆에 있던 물건을 바닥에 던져버렸다. 힐이 위로해줬지만 벤탄쿠르는 신경쓰지 않는 모습이다.
하지만 어떤 식으로든 폭력은 용납될 수 없는 행위다. 축구선수라면 관중들이 던지는 물병이 얼마나 위험한 행동인지 모를 리가 없다. 그런 축구선수가 관중들을 향해 물병을 던지고, 소리를 질렀다.
손흥민 인종차별 사건으로 토트넘 팬들과 한국 팬들의 거센 비판을 받던 벤탄쿠르가 또 논란의 중심이 된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