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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수원은 전반 경기를 지배하며 지동원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수비 실수로 에드가, 박세진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1-2로 밀렸다. 권경원의 극적인 헤더골로 승점 1점을 따냈고, 5경기 무패(3승2무)와 함께 홈 6연속 무패(4승2무)로 구단 역사상 리그1 안방 최다 무패 기록을 세웠지만 김 감독은 만족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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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경기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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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멸했다고 하셨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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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준호 영입 이후 중원이 안정화됐다. 중원 플레이에 대해 평가하신다면?
-지동원 선수가 2경기 연속골로 흐름을 타고 있다. ,
컨디션이 좋은 상황이고 득점에 자신감이 생겨서 오늘도 득점했다. 풀타임을 소화하기에는 아직 체력적 부담이 있어서 (안)병준이를 급하게 썼다. 찬스가 왔을 때 득점 집중력을 더 높여야 한다.
-자멸했다고 하셨다. 이길 수 있는 경기를 쫓기다 비겼지만 어쨌든 홈에서 6경기 무패를 달렸다. 수원FC 창단 후 K리그1에선 첫 기록이다.
홈에서 우리 경기를 하고, 지지 않으면서 승점을 쌓고 있다. 오늘 만약 원정이었으면 성공적이었겠지만 경기를 잘해놓고 스스로 실수로 비긴 것은 화나는 부분이다. 이 부분을 우리 선수들이 인지했으면 좋겠다. 이 부분을 넘어서지 못하면 한단계 올라가는 강팀이 될 수 없다. 스스로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
-오늘 K리그1 100경기를 맞은 권경원 선수의 전체적인 경기력을 평한다면?
권경원 선수는 매경기 우리 팀에서 수비의 중심 잡아주고 어린 선수의 포지셔닝 잡아주는 선수다. 컨디션을 늘 흔들림 없이 유지한다. 오늘 K리그1 100경기인 걸 마지막에 알았다. 본인이 100경기를 자축하려고 어려운 상황에서 올라가 득점한 부분이 있는 것같다. 축하한다는 말과 매경기 중심을 잘 잡아줘서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수원FC 유니폼을 입고 오늘 첫 선을 보인 안병준, 노경호 선수의 활약에 대한 평가는?
팀에 들어와 운동한 지 사흘 됐다. (안)병준이는 부산에서 올해 경기를 많이 출전 못해 경기력 부담이 있었다. 오늘 짧은 시간이지만 역시 스트라이커다운 헤딩, 포지셔닝이 좋았다. 노경호 선수도 1부리그에 다시 와서 템포를 빠르게 적응한다면 향후 팀의 좋은 자원으로 쓸 수 있을 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