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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는 맨유에 합류한지 불과 두 시즌 만에 맨유 역사상 최악의 영입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지난 2022~2023시즌을 앞두고 맨유로 이적한 그는 당시 무려 8600만 파운드(약 1400억원)를 투자한 영입이었기에 기대가 컸다. 팬들은 네덜란드 무대에서도 압도적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안토니에게 거액을 투자한 점에 대한 불안도 적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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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024시즌이 문제였다. 최악의 부진과 함께 많은 질타를 받았다. 무려 공식전 38경기에 출전한 안토니는 3골 2도움에 그쳤다. 경기 내에서의 영향력은 물론이며, 스탯 생산력까지 바닥을 찍어 맨유 공격진 중 최악의 폼을 보여줬다. 번리와의 35라운드 경기에서 해당 시즌 첫 리그 득점을 기록할 정도로 심각한 부진이었다. 맨유로서는 매각까지 고려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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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뷰나는 '맨유는 안토니를 데려가는 구단이 그의 급여만 대신 내준다면 임대를 보낼 의향이 있다고 알려졌다. 그는 구단이 팔 수 없는 젊은 선수에 속하지 않는다. 이제 맨유는 그를 임대 보내는 것에 열려 있다. 시간만이 그가 다시 활약할 수 있을지를 알려줄 것이다. 다만 어떤 구단이 그를 영입하고 재정적으로 부담할지는 알 수 없다'라며 맨유의 조건에도 아직 안토니를 원하는 구단이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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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역대 최악의 영입에 꼽히는 안토니가 이번 여름 팀을 떠날 수 있는 조건이 알려졌다. 어떤 팀이 안토니 영입을 위해 그의 주급을 부담할지는 모르겠지만, 맨유의 조건을 충족시키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