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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언론 '미러'는 21일(한국시각) '리버풀 에이스 알렉산더-아놀드가 유로2024 결승전 이후 클롭, 잉글랜드, 리네커 등에 관해 거침없는 인터뷰를 진행했다'며 알렉산더-아놀드의 허심탄회한 속내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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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아놀드는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떠난다고 했을 때 느낌이 위르겐 클롭 감독이 리버풀을 떠날 때와 비슷했다. 나에게 데뷔 기회를 주고 꿈을 이루게 해준 사람이었다. 나는 사우스게이트가 과소평가됐다고 생각한다. 잉글랜드 감독은 가장 힘든 직업 중 하나다. 항상 평가를 받고 항상 추측이 난무한다. 사람들은 항상 자기 의견을 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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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게이트는 근 30년 사이 잉글랜드에서 가장 좋은 성과를 낸 지도자다. 잉글랜드는 1966년 자국 월드컵 이후 최고 성적이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4강이다. 유로 결승에도 가본 적이 없다. 사우스게이트는 2016년 부임했다. 2018년 러시아월드컵 4강, 유로2020 준우승, 2022년 카타르월드컵 8강, 유로2024 준우승을 이끌었다. 4개 메이저 토너먼트에서 결승 2회 포함 4강 3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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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아놀드는 "존경하는 사람과 함께 일하면 그를 인간적으로 알게 된다. 그들을 위해 뛰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사우스게이트가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지 우리는 봤다"라며 감탄했다.
알렉산더-아놀드는 "그런 비판 때문에 사우스게이트가 떠났을 수도 있다. 잉글랜드에 대한 기대치는 높다. 우리는 우승해야 한다. 그것이 기준이다. 이는 새 감독에게도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BBC 가디언 인디펜던트 등 영국 언론에 따르면 에디 하우(뉴캐슬) 그레이엄 포터(전 첼시) 토마스 투헬(전 바이에른뮌헨) 펩 과르디올라(맨시티) 등이 차기 사령탑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하우는 "잉글랜드 감독은 매우 특별한 직업이다. 나는 애국심이 매우 강하다. 나는 내 나라를 사랑한다. 잉글랜드가 잘 되길 바라지만 언젠가 내가 그 일을 해야 한다는 부담감은 없다.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운명일 것이다. 지금은 내 역할에 만족한다"며 말을 아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