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축구협회는 지난 7일 '축구국가대표팀 차기 감독에 홍명보 울산 HD 감독을 내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13일 이사회 승인(서면결의)을 받아 최종 확정했다. 그는 지난 15일 외국인 코칭스태프 면접과 유럽파 태극전사 면담을 위해 유럽으로 출장을 떠났다. 그는 외국인 코치진 선발 면접 일정을 마친 뒤 태극전사들과 마주했다. 19일엔 영국 런던으로 건너가 '캡틴' 손흥민(토트넘)을 만났다. 이후 독일에서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재성(마인츠)과도 면담했다. 또한, 세르비아에서 황인범 설영우(이상 츠르베나 즈베즈다)를 만났다.
Advertisement
비판의 중심에 선 축구협회는 22일 홈페이지에 '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 관련 Q&A'를 실었다. 사령탑 선임 과정을 시간 순서에 따라 설명했다. 사령탑 선임의 절차에 문제점이 없었다고 강조했다.
Advertisement
또한, 정몽규 축구협회장은 이번 감독 선임과정에서 모든 권한을 위임했다고도 했다. 축구협회는 "정 회장은 이임생 이사가 최종 후보 세 명을 유럽에서 만나 면담과 검증을 이어나가겠다고 하자 이 이사에게 'TD의 판단을 믿을 것이며 선택에 동의하겠다'고 했다. 최우선 후보자 결정에 자기 의견을 제시하거나, 지시하지 않겠다는 뜻을 미리 밝힌 것이다. 이후 기술총괄이사가 유럽에서 면담 후에 회장에게 결과보고를 하겠다고 했을 때에도, '최종적으로 누구로 정했는지, 나에게 직접 보고할 필요 없다'는 의사를 전했다. 이에 기술총괄이사는 3명 중 홍명보 감독이라고 김정배 상근부회장에게 전달하면서 계약진행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