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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혼합복식을 전략 종목으로 삼고 임종훈-신유빈 조를 육성해왔다. 이유가 있다. 혼합복식은 직전 도쿄 대회부터 올림픽 종목이 됐다. 혼합복식은 중국이 압도적으로 앞서 나가는 남녀 단식, 단체전에 비해 '의외성'이 크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도쿄 때는 일본이 중국을 잡고 자국 사상 첫 탁구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도 이번 대회에선 혼합복식 우승을 목표로 훈련에 몰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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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훈-신유빈 조의 16전 첫 상대는 독일의 치우 당-니나 미텔함 조(11위)다. 8강에 오르면 루마니아의 오비디우 이오네스쿠-베르나데트 쇠츠 조(8위)를 만날 가능성이 농후하다. 이오네스쿠-쇠츠 조와의 상대 전적에서는 4승1패로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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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여자 단체전은 무난한 대진이란 평가다. 중국과 준결승에서 만날 가능성이 큰 건 혼합복식 대진과 같지만, 껄끄러운 대만을 피한 건 소득이다. 오광헌 여자 대표팀 감독은 "혼합복식은 준결승에서든 동메달 결정전에서든 결국 일본을 이겨야 메달을 딸 수 있다. 중국과 준결승에서 만나게 된 건 다소 아쉽지만, 메달 획득 여부가 중요하다는 점에서 아주 큰 악재는 아니다. 여자 단체전도 나쁘지 않은 대진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2012년 런던 이후 무려 12년 만의 메달을 노린다. 한국은 런던에서 남자 단체전 은메달 이후 메달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