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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료는 4200만파운드(약 750억원)였다. 그러나 맨시티는 '약속의 땅'이 아니었다. 그는 첫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단 2경기 선발 출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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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는 올해 1월 웨스트햄으로 임대됐다. 웨스트햄은 비공개 임대료와 함께 주급 14만파운드(약 2억4970만원)를 모두 지급하는 조건으로 필립스를 임대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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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햄은 3월 30일 악몽의 밤을 보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23~2024시즌 EPL 30라운드에서 전반 6분 만에 알렉산더 이삭에게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내줬지만 전반 21분 미카일 안토니오, 추가시간 모하메드 쿠두스, 후반 4분 제로드 보웬의 연속골을 앞세워 순식간에 3-1로 역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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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는 3-1로 리드한 후반 24분 교체투입됐다. 하지만 페널티킥을 헌납하는 등 졸전으로 재역전승의 빌미를 허용했다. 경기 후에도 도마에 올랐다.
필립스는 맨시티로 돌아왔지만 설 자리가 없다. 현재 에버턴과 애스턴 빌라가 필립스에게 관심을 갖고 있지만 임대 영입을 더 선호하고 있다. 맨시티는 이적료로 2000만파운드(약 360억원)만 지불하면 필립스를 이적시킬 의향이 있다.
필립스는 새 출발을 원하고 있다. 완전 이적을 통해 새 클럽에서 반전을 노리고 있다.
임대든, 완전 이적이든, 필립스가 맨시티를 떠나는 것은 시간문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