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환경단체 기자회견…'국공유지 특혜' 의혹도 제기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포항시민과 포항환경운동연합은 30일 "포항시는 연일읍 학전리 포항에스케이지씨 골프장 개발을 불허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주민 등 10명은 이날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서 "에스케이지씨는 102만여㎡ 규모의 18홀 대중골프장과 관광 휴양시설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데 예정지는 96.3%가 생태·자연도 2등급의 자연 녹지 지역이고 수달, 담비, 삵, 하늘다람쥐 등 다수 법정보호종이 서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골프장 예정지의 40%인 국·공유지를 시가 사업자에게 빌려줄 예정으로 알려졌는데 이런 특혜를 주는 이유가 무엇인지 이강덕 시장이 밝혀야 한다"며 개발 불허를 거듭 요구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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