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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로나는 '지로나는 힐을 시즌 종료 시점까지 임대 영입하기로 합의했다. 힐은 이미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했고, 구단 지시에 따라 내일부터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다. 힐은 드리블과 수비수를 상대하는 능력이 돋보이며, 특히 일대일 상황에서 그렇다. 정확한 크로스와 득점 기회를 만드는 데 중요한 자원이다. 윙어로 뛰지만, 양쪽 측면과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도 뛸 수 있다'라며 힐의 영입을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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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은 리그에 조금씩 기회를 받으며 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며 침묵했고, 그의 답답한 경기력은 팀 동료들마저 지치게 했다. 지난해 12월에는 브라이턴과의 경기에서 힐이 어이없는 슈팅으로 공격 기회를 날리자 주장 손흥민이 그를 잡고 분노를 표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토트넘에서 자리 잡지 못한 힐은 2023~2024시즌 직전 매각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그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한 구단들이 힐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가장 먼저 브렌트포드가 나섰지만, 구체적인 협상을 진행하지 못했다. 이후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이 이끄는 라치오도 힐 영입을 검토했지만, 진전되지 않았다. 이적시장 막판에는 브라이턴까지 힐 임대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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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기회는 없었다. 힐은 겨울 이적시장이 끝난 이후 출전 시간을 거의 부여받지 못했고, 토트넘 통산 43경기에서 무득점에 그쳤다. 결국 이번 여름 지로나로 이적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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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이번 힐의 이적 구조에 대해 '지로나는 토트넘 윙어 힐을 임대 영입하는 계약에 합의했다. 힐은 이제 1500만 유로(225억원)의 바이아웃이 포함된 계약으로 토트넘과 계약을 연장할 예정이며, 지로나가 힐의 우선 계약권을 갖는다. 또한 다른 구단도 선수 의사에 따라 힐과 계약할 수 있다'라며 이번 이적이 완전 이적은 아니며, 토트넘은 이적료를 위해 힐과 재계약을 체결하고 완전 이적 가능성이 높은 임대를 보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