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정윤하가 암 투병 고백 후 근황을 전했다.
정윤하는 30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약 1년 전 즈음, 종양 수술을 받은 후 '완쾌됐다' 생각했는데 재발했다는 이야길 듣고 매우 당황하며 악성종양일까 많이 두려웠다"며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런 마음으로 제 소통 공간에 글을 올린 뒤, 생각지 못한 관심을 받게 되면서 많이 놀랐고 배우로서 조금씩 주목받기 시작한 감사한 시기에 개인 소통 공간이라도 한마디 한마디 신중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며 "조직검사 후, 종양이 악성이 아니라고 판명돼 수술받는다. 다행히 제거 수술 후 회복하고 건강하게 관리하면 된다는 소견을 들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수술을 앞두고 걱정해 주신 분들과 응원해 주신 분들께 정말 정말 힘이 많이 됐고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다. 수술 잘 받고 건강하게 지내며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지난 5월 정윤하는 1년 전 암 진단 받은 사실을 뒤늦게 알렸다. 당시 그는 투병 사실을 알리게 된 이유에 대해 "혼자 아프고 힘든 것보다 뭐라도 하고 싶어 이렇게나마 끄적끄적 나눈다"며 "당분간 제가 묵묵부답이어도 도저히 기운이 나지 않아 긍정의 용기가 없거나 감정을 숨길 수 있는 상태가 아닌 것 일수도 있니 부디 이해해 달라. 모두 건강하시고, 평안하시라"고 말했다.
한편 정윤하는 지난 2018년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에 출연, 본격적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마인', '카지노'. 영화 '서울의 봄', '시민덕희', '데드맨' 등에서 열연을 펼쳤다. 최근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파묘'에서는 박지용(김재철)의 아내 역을 맡았다.
이하 정윤하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정윤하입니다.
약 1년 전 즈음, 종양 수술을 받은 후 완쾌 되었다 생각했는데 재발하였다는 이야길 듣고 매우 당황하며 악성종양일까 많이 두려웠습니다.
그런 마음으로 제 소통 공간에 글을 올린 뒤, 생각지 못한 관심을 받게 되면서 많이 놀랐고 배우로서 조금씩 주목 받기 시작한 감사한 시기에 개인 소통 공간이라도 한마디 한마디 신중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조직검사 후, 종양이 악성이 아니라고 판명 되어 수술 받습니다. 다행히 제거 수술 후 회복하고 건강하게 관리하면 된다는 소견을 들었습니다.
수술을 앞두고, 걱정해주신 분들과 응원해주신 분들께 정말 정말 힘이 많이 되었고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습니다.
수술 잘 받고 건강하게 지내며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습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정말 고맙습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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