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전북 현대가 '검증된 풀백' 김태현(28)을 영입하며 측면 수비를 강화했다.<스포츠조선 7월30일 단독보도>
전북은 31일 수비형 미드필더와 좌, 우측 사이드백 모두 소화가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 김태현을 잔여 시즌 임대 후 완전 이적 조건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태현은 지난해 김천상무의 승격을 견인하고 올 시즌 전반기 돌풍의 주역으로 활약한 선수로 대인수비와 포기하지 않는 플레이가 최대 강점인 선수다.
김태현은 수비적인 능력 외에도 강력한 슈팅과 날카로운 크로스가 뛰어난 선수이며 올 시즌 그림 같은 왼발 슈팅 득점을 두 번이나 성공시키며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지난 2018년 안산 그리너스에서 프로에 데뷔한 김태현은 서울 이랜드FC를 거쳐 2021년 전남 드래곤즈로 이적했다.
2021시즌 김태현은 전남 드래곤즈에서 30경기에 출전, 전남의 핵심 선수로 활약하였으며 그해 팀의 FA컵 우승까지 시키며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을 거머쥐었다.
전북은 강인한 마인드와 다재다능한 능력을 갖춘 김태현의 영입이 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더욱 끈끈하고 강한 팀으로 나아가는 데 큰 몫을 해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전북에 합류한 김태현은 "김천상무를 제외하면 소속팀으로는 K리그1에 첫 도전이다. 축구에서 나의 전성기는 아직 오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며 "끈질기고 포기하지 않는 정신으로 전북현대에서 나의 가치를 증명해 보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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