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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올림픽에서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은 단체전 10연패를 비롯, 5개 전종목을 석권했다. 임시현(21·한체대)과 김우진(32·청주시청)은 3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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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비행 끝에 약간 피곤한 기색이었지만, 잔잔한 미소가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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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트에는 김우진과 브래디 엘리슨은 모두 30점 만점의 완벽한 슈팅을 보였다. 결국 슛오프 4.9㎜ 차이 끝에 김우진이 극적 금메달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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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축구계의 양대 산맥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관계를 빗대 적절하게 비유한 것이다.
입국장 인터뷰에서 "김제덕은 누구와 비교하겠냐"는 질문이 나왔다. 이때, 김우진은 "제가 메시, 엘리슨이 호날두라고 구체적으로 지칭하지 않았다"고 쑥스러운 미소를 짓기도 했다.
김제덕은 한동안 망설이자, 옆에 있던 이우석이 "손흥민 하겠답니다"라고 했다.
남자 대표팀 세 선수는 모두 확실히 세계적 선수들이다. 에이스 김우진은 세계 최강의 궁사이고, 남자 개인 준결승에서 슛오프 끝에 패한 이우석은 세계 최강을 위협하는 강력한 월드클래스 레벨의 선수다.
김제덕은 비록 개인전 4강 진출은 실패했지만, 도쿄올림픽에 이어 파리올림픽에서도 남자 단체전의 핵심 멤버였다. 게다가 이제 20세다.
메시, 호날두급 '월클' 김우진, '음바페' 이우석, 그리고 '손흥민' 김제덕. 남자 단체전 3연패는 당연한 결과다. 인천공항=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