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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이한 '가성의 신' 조관우가 출연했다. 조관우는 "사실은 고민을 많이 했다. 혼자 살다 보니까 집이 누추하다. '나는 가수다' 방송 이후 첫 공개다. 하지만 안정환씨 때문에 출연하게 됐고, 꼭 한번 보고 싶었다"라고 밝히며 안정환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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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안정환을 위해 재래시장까지 직접 갔다고 밝힌 조관우는 "시장에 가서 참기름을 사는데 중국산은 만 오천 원, 국산은 삼 만원이더라. 그런데 안정환씨가 오니까 국산으로 샀다"라며 "정환씨 맛있게 만들어 주려고 요리를 하느라 손까지 베였다"라고 밝히며"정환씨랑 친해지고 싶다"라고 적극 고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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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오래된 지인이자 팬으로부터 습격을 받았던 사건의 비하인드 역시 MC들을 놀라게 했다. 과거 여러 가지 이슈들로 '죽고 싶다'고 자주 말했다던 조관우는 팬과 함께 술을 마시고 걸어가던 중 팬이 목을 찔렀고, 이후 119에 신고를 해서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조관우는 "팬의 처벌은 원하지 않았다"고 밝히며, "몇 년 전 당구장에서 만났다. '눈치 보지 말고 놀다 가라'고 말했는데 보니까 가버렸더라"라고 덤덤하게 말하는 등 대인배의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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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조관우는 막내딸을 위해 준비한 화장품과 KISS OF LIFE(키스오브라이프)의 사인 CD 등을 공개하며 딸바보의 면모를 보였다.
이어 전 아내에게 저작권을 넘긴 이야기도 들려줬다. 조관우는 "3집을 내면서 저작권이 나오기 시작했는데 대부분의 가사를 아내가 썼다"며 "그런데 제 이름으로 올렸다. '재혼하면 저작권을 양도한다'고 약속했다. 그리고 절대 재혼을 안하려고 했지만 재혼을 하게 돼서 양도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조관우는 '비가 오려나' 외에도 히트곡인 '늪' 등 다양한 곡들을 직접 들려주며, '가성의 신' 면모를 톡톡히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어 박철은 스페셜 MC로 재출연해 MC들과 함께 실버타운에 거주하는 친구의 초대장을 받고 실버타운에 방문했다. 눈길을 사로잡는 외관과 화려한 내부의 시설을 구경하며 감탄했다. 이후 친구가 살고 있는 방으로 가던 중 실버타운 입주에 대해 수다를 떨던 MC들은 입주 자격이 60세라는 이야기를 듣게 되고, 안정환은 박철을 향해 "형님!"이라며 장난스레 외치고 이에 박철은 "난 아직 어리다. 우리 안스타랑 같이 들어와야지"라고 받아쳤다.
친구와 함께 식사를 하던 MC들은 주변에 있던 입주민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이를 듣던 박철은 '92세인 어머니께서 원하신다면 함께 실버타운에 입주할 마음이 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제작진에게 방을 둘러보고 싶다고 전한 박철은 MC들과 2인실 방과 영화관 등 다양한 장소를 구경했다. 특히 아침부터 티격태격 장난을 하던 안정환과 박철은 실버타운을 구경하며 함께 "대단합니다"를 외치는 등 독특한 케미로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박철은 실버타운 내부에 있는 노래방에 방문해 '당신을 모르실거야' 열창, 숨겨둔 노래 실력으로 분위기를 후끈 띄우며 스페셜 MC의 몫을 톡톡히 해냈다.
MBN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가GO' 시즌2는 만나보고 싶은 연예인, 셀럽, 삶이 궁금한 화제의 인물 등 다양한 분야의 '친구' 집에 방문해 집안 곳곳에 배어 있는 그들의 삶을 들여다보고 진한 인생 이야기를 나누며 진짜 친구가 되는 과정을 담고 있으며 매주토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