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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5.0%, 최고 6.7%로 지상파 포함 전채널 동시간대 1위에 올랐으며, 전국 가구 기준 평균 5.1%, 최고 6.3%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도 수도권 기준 평균 3.2%, 최고 3.9%로, 전국 가구 기준 평균 3.2%, 최고 3.7%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지상파 포함 전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실감케 했다.(유료플랫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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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구에는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염정아와 안은진은 비장한 마음으로 배에 올랐다. 고된 노동을 예고하듯 바다는 점점 거칠어졌고, 점점 강해지는 바람과 성난 파도에 몸조차 가누기 힘들 지경이었다. 설상가상 멀미까지 찾아오며 현장에는 곡소리가 난무했다. 선장은 바다를 주시하며 굳어진 표정으로 "안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기상 악화로 조업 자체가 불가능한 초유의 사태가 온 것. 안전이 최우선이기에 선장의 판단에 따라 결국 회항을 결정했고, 항구에서 극적으로 재회한 사 남매는 영덕 바다를 보며 특별한 일출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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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남매는 파산 직전의 상황을 안고 영덕 5일장을 다녀오기로 했다. 그 사이 배우 박해진이 게스트로 반가운 등장을 알렸다. 염정아와 이웃사촌이자 절친이라는 그는 집에 아무도 없는 사실을 확인하자 신발까지 숨기며 모두를 놀래킬 깜짝 카메라를 준비했다. 박해진은 "예능 자체가 오랜만이다. '패떴' 했을 때가 덱스씨 나이였는데 속으로 혼자 걱정했다. 아무것도 안하면 분량이 나올까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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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움도 잠시, 사 남매와 박해진은 제작진과 본격 협상을 시작했다. 안은진은 팀을 대표해 "이번 테마가 가자미였는데 조업 실패로 얻질 못했다"라며 제철 식재료를 걸고 제작진과의 한 판 승부를 제안했다. 종목은 단체 줄넘기와 왕피구. 사 남매와 박해진은 다함께 결의를 다졌지만 제작진의 전력도 만만치 않았다. UDT 출신 덱스와 해병대 출신 PD의 자존심 걸린 번외 대결이 폭소를 안기기도.
이날 저녁 메뉴는 가자미전, 대구탕, 도토리묵 무침이었다. 큰 손 염정아는 남다른 스케일의 특대 가자미전을 준비했고, 이에 동생들은 "명절인데요?"라고 입을 모았다. 알고 보니 제작진까지 챙겨주고 싶었던 마음 때문에 넉넉히 준비했던 것. 그런가 하면 박해진은 도토리묵 무침 양념을 뚝딱 만들어내며 숨겨진 요리 실력을 발휘해 감탄을 자아냈다. 여기에 박준면이 준비한 대구탕까지, 멤버들 모두 손발 척척 호흡을 맞춘 끝에 한 시간 만에 풍성한 제철 저녁 한 상이 완성됐다.
덱스는 "특이점을 발견했다. 원래 탄산 음료 없이 밥 못 먹었는데 여기 와서 탄산 음료 없이 밥을 먹는다. 혼자 살 땐 식사에 대한 즐거움이 없고 의무적으로 식사를 하는데 여기서는 옆에서 같이 '맛있다' 해 주니까 신이 나서 먹는 느낌이라 탄산 음료 생각이 안 난다"라며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식사하는 즐거움을 전했다.
한편 tvN 예능 '언니네 산지직송'은 오는 22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