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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파죽지세로 12승 6무 9패, 승점 42점을 쌓아 5위로 점프했다. 이날 패배한 2위 김천과 승점 차이는 불과 4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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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코칭스태프가 직접 경기를 관전했지만 전반전에는 오히려 외국인 선수들이 돋보였다. 서울 수비수 야잔과 공격수 루카스가 위력적인 모습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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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23분 서울의 새 외국인선수 루카스가 멋진 중거리포를 작렬했다. 페널티박스 좌측 모서리 외곽에서 공을 받은 루카스는 뒤에서 압박하는 수비를 등지고 막아내며 공을 지켜냈다. 루카스는 골문 방향으로 공을 잘 돌려놓은 뒤 간결한 터치로 슈팅 각도를 만들어냈다. 루카스는 먼 포스트를 향해 감아찼다. 마치 손흥민(토트넘)의 전매특허 감아차기 처럼 멋진 궤적을 그린 공은 제주의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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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37분 제주 서진수의 터닝슛이 서울 골문 구석을 향했다. 강현무가 동물적인 감각으로 걷어냈다. 리바운드 볼을 제주 유리가 슈팅했지만 골대를 때렸다.
서울은 수세에 몰리는 상황 속에서도 역습을 시도했는데 마무리가 아쉬웠다. 골문 앞까지 잘 올라간 뒤 마지막 패스나 슈팅이 세밀하지 못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