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홈런과 도루를 잇달아 추가하며 40홈런-40도루에 성큼 다가섰다.
오타니는 18일(이하 한국시각) 부시스타디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홈런 1개와 도루 2개를 기록하며 시즌 38홈런, 37도루에 도달했다.
리드오프 지명타자로 출전한 오타니는 1회 첫 타석에서 볼넷으로 나가 도루를 기록했다. 세인트루이스 우완 선발 안드레 팔란테와 8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94.9마일 바깥쪽 높은 공을 볼로 골라 걸어나갔다.
이어 무키 베츠 타석에서 4구째 93마일 바깥쪽 직구가 볼이 되는 사이 2루로 내달려 세이프됐다. 포수 윌슨 곤크레라스의 송구가 2루 오른쪽으로 정확히 전달돼 2루수 놀란 고먼이 잡아 태그를 시도했지만, 이미 오타니의 발이 베이스에 닿았다. 베츠의 좌측 깊숙한 뜬공으로 3루까지 진루한 오타니는 프레디 프리먼의 중전안타 때 홈을 밟아 선취 득점을 올렸다.
1-1 동점이던 3회 다시 선두타자로 들어선 오타니는 스트라이크아웃 낫아웃으로 출루한 뒤 두 번째 도루에 성공했다. 투스트라이크에서 팔란테의 4구째 81마일 커브가 원바운드로 들어가 포수를 맞고 3루쪽 더그아웃 방향으로 흐르는 사이 구심이 체크 스윙을 인정하자 그제야 1루로 내달렸다. 이어 베츠가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되고 프리먼 타석에서 2구째 몸쪽 94.8마일 몸쪽 직구가 볼이 되는 사이 다시 2루를 훔쳤다. 포수 콘트레라스는 송구 시도를 하지 않을 정도로 스타트가 빨랐다. 그러나 프리먼이 헛스윙 삼진,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나 더 진루하지는 못했다.
오타니는 세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쳤다. 1-3으로 뒤진 5회 2사후 1B1S에서 팔란테의 3구째 한복판으로 떨어지는 80.3마일 커브를 끌어당겨 우중간 펜스를 훌쩍 넘어가는 솔로포로 연결했다. 발사각 21도, 111.9마일의 속도로 빨랫줄처럼 날아간 공은 좌측 펜스 뒤 세인트루이스 불펜에 떨어졌다. 비거리 384피트.
오타니가 홈런을 날린 것은 지난 14일 밀워키 브루어스전 이후 4일, 4경기 만이다. 시즌 38호 아치. 이로써 오타니는 NL 홈런 부문 2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마르셀 오주나와의 격차를 3개로 벌렸다.
오타니는 홈런 2개와 도루 3개를 보태면 역대 6번째로 한 시즌 40홈런과 40도루 고지에 오르게 된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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