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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8년 영화 '여자가 다가올 때'로 영화계에 데뷔한 들롱은 세계적인 히트작 '태양은 가득히'에서 리플리 역할을 맡은 후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이 영화에서 그는 수려한 외모로 '세계에서 가장 잘생긴 남성이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이후 카트린 드뇌브·장폴 벨몽도 등과 함께 1960년대 프랑스 영화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1991년 프랑스 정부가 수여하는 최고 훈장인 레지옹 도뇌르를 받았으며, 1995년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명예 황금곰상을, 2019년에는 칸국제영화제에서 명예 황금종려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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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뇌졸중으로 쓰러져 수술받은 알랭 들롱은 이후 재산을 모두 정리하고 안락사가 가능한 스위스에서 머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그는 프랑스 TV5몽드 인터뷰에서 "나는 안락사가 불법인 프랑스가 아니라 스위스에 거주하고 있다. 그렇게 해야 할 상황이 닥치면 주저하지 않고 안락사를 택할 것"이라고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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