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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도 이적을 준비 중이다. 그는 18일 열린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서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브렌트포드는 이미 토니의 이적에 대비해 새로운 공격 진용을 꾸렸고, 2대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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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등에 불 떨어진 쪽은 브렌트포드다. 토니와의 계약기간은 올 시즌을 끝으로 종료된다. 만에 하나 이적에 실패할 경우 토니는 내년 여름 이적료없이 브렌트포드를 떠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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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뒷맛이 찜찜하다. 토트넘도 토니를 원했다. 이적료 4000만파운드(약 690억원)를 제시했지만 브렌트포드가 6500만파운드(약 1125억원)를 요구하면서 협상이 결렬됐다는 보도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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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분위기라면 토니의 몸값이 훨씬 저렴한 셈이다. 하지만 토트넘을 비롯해 아스널, 뉴캐슬, 맨유가 모두 토니의 영입전에 철수했다. '더선'에 따르면 첼시만이 영입 경쟁에 남아있다고 한다.
토니는 2020년 2부의 브렌트포드로 이적한 후 잠재력이 폭발했다. 2020~2021시즌 챔피언십에서 31골을 작렬시키며 브렌트포드의 1부 승격을 이끌었다.
2021~2022시즌에는 EPL에서에서 12골, 2022~2023시즌 20골을 터트렸다. 2023~2024시즌에는 쉼표가 있었다. 토니는 지난해 5월 잉글랜드축구협회로부터 규정을 위반한 232건의 도박을 한 혐의로 8개월 출전 정지를 받았다. 그는 1월 징계가 풀렸다.
토니는 긴 공백으로 지난 시즌 17경기에 출전해 4골-2도움을 기록했다. 유로 2024에선 잉글랜드대표로 발탁됐다.
사우드아라비아의 알 아흘리도 토니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 하지만 첫 제안인 이적료 3500만파운드(약 610억원)는 거절당했다. 성사 가능성은 물음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