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귄도안은 과르디올라의 애제자다. 맨시티에 부임한 그가 가장 먼저 데려온 선수가 귄도안이었다. 2016년 맨시티로 이적한 귄도안은 이후 2022~2023시즌까지 맨시티에 헌신하며 304경기를 출전했다. 2022~2023시즌 주장으로서 맨시티의 트레블에 일조한 그는 새로운 도전을 택했다. 바르셀로나의 구애를 받으며 스페인 무대로 향했다. 스페인에서도 기량은 변함이 없었다. 51경기 5골 9도움으로 활약했고, 적지 않은 나이에도 꾸준히 바르셀로나 중원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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귄도안의 맨시티행이 예상치 못한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추측이 등장했다. 주인공은 바르셀로나의 역사에 이름을 남긴 선수인 네이마르였다. 네이마르가 귄도안의 이적 여파로 바르셀로나 복귀를 타진할 수 있다는 전망이 등장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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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뷰나는 '네이마르의 바르셀로나 복귀 가능성은 귄도안에 달렸다. 네이마르가 당장 합류하고 싶어한다는 점은 알 수 없지만, 그는 이미 여러 차례 바르셀로나 복귀를 시도했었다'라고 전했다. 바르셀로나 소식을 전하는 팟캐스트 진행자이자, 스페인 TV3에서 활동했던 주앙 폰테스는 '귄도안의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네이마르는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바르셀로나로 돌아오고 싶어 한다'라며 네이마르의 복귀 가능성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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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는 2017년 2억 2200만 유로(약 3300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바르셀로나를 떠나 PSG로 이적했다. 이후 그는 PSG를 상징하는 스타로 성장하며 통산 173경기에 나와 118골 77도움을 기록하면서 팀 내 에이스로 활약했다. 하지만 그는 바르셀로나로 언젠가 돌아가고 싶다는 마음을 숨기지 않았었다.
바르셀로나로서는 만약 네이마르가 알힐랄에서 받던 연봉이 아닌 크게 삭감된 연봉으로 합류를 원한다면 해당 선택지를 고려할 수 있다. 좌측 윙어 포지션에 니코 윌리엄스, 제이든 산초 등의 영입이 불발되고, 하파엘 레앙 등을 고민하는 상황에서 네이마르는 기량만 유지한다면 충분히 대안으로 활용할 수 있는 선수다.
다만 문제는 알힐랄과 네이마르가 아직 계약 기간이 1년 남았다는 점이다. 또한 지난 시즌 네이마르가 십자인대 파열로 한 시즌을 날린 상황에서 알힐랄이 거액을 투자한 네이마르를 그냥 놓아줄 가능성은 없다. 네이마르는 알힐랄에서 무려 1억 유로(약 1500억원)의 연봉을 수령하고 있다.
귄도안의 이적 여파로 네이마르의 충격적인 복귀 가능성이 거론됐다. 다만 정말로 귄도안 한 명의 이탈로 바르셀로나가 네이마르의 복귀를 추진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