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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지난 시즌부터 새롭게 구단주로 부임한 랫클리프가 구단 문화와 사업 전반에 대한 개혁을 진행 중이다. 이미 축구 관련 부서 인물들을 교체하고, 영입 기조를 바꾸는 등 다양한 변화가 이뤄지고 있다. 그중 랫클리프가 중점적으로 고민한 부분이 비용 절감이었다. 랫클리프는 구단에서 허비된다고 여겨지는 비용을 최대한 줄이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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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에도 이러한 기조가 지속되며 다른 부분에서도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다. 영국의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맨유 최고운영책임자인 콜렛 로슈는 "경기장 안팎에서 성공하고 직면한 과제를 해결하려면 상당한 변화가 필요하다. 우리는 효율성이 더 나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이번 결정을 가볍게 내린 것이 아니며, 구단의 장기적인 성공을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다면 이런 결정을 내리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해고 논란에 대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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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선은 '랫클리프는 구단 운영을 맡은 후 구단 비용 절감을 위해 여러 노력에 착수했다. 이후 250명가량이 해고됐다. 이제 구단 관계 직원들의 식사까지도 바뀌었다. 당초 경기가 있는 날에는 샌드위치, 시리얼 바, 감자칩, 탄산음료가 포함된 도시락이 제공됐었다. 하지만 달라졌다. 일부 직원들은 자신들이 팬들에게 제공한 후 남은 음식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맨유는 해당 음식이 팬들에게 제공된 음식과 동일한 것은 맞지만 특별히 따로 제작한 것이라고 밝혔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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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을 개혁하고자 하는 움직임이지만, 랫클리프의 정책은 좀처럼 팬, 구단 직원의 지지를 얻지 못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이번 시즌 성적까지 부진하다면 그의 개혁에 대한 의구심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을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