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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재친구'에는 2PM의 준케이가 출연했다. 김재중은 데뷔 17년 차인 준케이에 "고인물이네. 아직도 (활동을) 하고 있는 게 대견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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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후배지만 2PM 멤버들이 다 키가 크고 몸이 크니까 무서웠다. 피지컬이 큰 거대한 친구들이 앉아 있다가 나 보다 먼저 가겠다고 했다"면서 "그래서 '나랑 같이 있는게 싫은가 보다'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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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김재중은 "사실 우리가 정말 처음 만난 건 음악 방송이었다"며 "그때 나는 솔직히 꼰대였다"고 고백했다. 그는 "(2PM이) 우리 앞에서 쭈뼛쭈뼛 인사를 했다. 아마 그때 신화 이민우 형이 따로 불렀을거다"라고 했고, 준케이는 "정확히 기억한다. 그날을 잊을 수가 없다. 근데 이제 알았는데 형이 일러 바쳐서 이렇게 혼나고"라며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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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재중은 "근데 요즘은 세상이 변했다"고 아쉬워했고, 준케이는 "형 얼굴에 섭섭함이 느껴진다"고 했다. 김재중은 "받아들이기로 했다. 그렇게 자랐던 우리들이 후배들이 인사를 안하면 얼마나 섭섭해. 난 친해지고 싶거든"이라며 꼰대력을 보였고, 준케이는 "후배님들 오해하지 마세요. 재중이 형이 친해지고 싶어서 그런거다"라고 강조해 웃음을 더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