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항상 1등, 우승이 목표 아니겠습니까."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은 정규시즌 1위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허황된 꿈이 아니라, 프로라면 당연히 가져야할 목표이자 승부욕임을 강조했다.
삼성은 2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선발 코너의 11삼진 완봉승을 앞세워 1대0으로 이겼다. 2연승. 최근 10경기 7승3패로 페이스가 매우 좋다.
벌써 주말 삼성과 KIA 타이거즈의 대구 2연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위 KIA와 2위 삼성의 승차는 5.5경기. 20경기가 조금 넘게 남은 상황에서 솔직히 따라잡기 버거운 승차인 건 맞다.
하지만 삼성이 맞대결을 모두 잡는다고 가정하면, 선두 싸움이 완전히 요동칠 수 있다. 그래서 31일과 1일 열리는 양팀 경기를 '사실상의 1위 결정전'이라고 보는 시각이 많다.
박 감독은 KIA전 얘기가 나오자 "벌써 부담된다"고 말하며 웃었다. 그러면서도 "선수들이 정말 잘해주고 있다. KIA전 좋은 경기할 수 있도록 주중 좋은 발판을 마련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삼성 입장에서는 주중 경기를 통해 KIA와의 승차를 조금이라도 더 줄이고 만나는 게 최상의 시나리오다. 박 감독은 이에 "선수로서는 항상 1등, 팀으로서는 우승이 목표다. (추격의) 여건만 만들어진다면, 프로의 목표는 항상 가장 위로 올라가는 것"이라며 1위 자리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이어 "KIA도 KIA지만, 다른 팀들과도 열심히 싸워 그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안그래도 야구 인기가 엄청난데, KIA전에 주말 경기다.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가 북새통을 이룰 게 뻔하다. 박 감독은 "KIA전 아니더라도 최근 홈경기는 항상 매진이다. 삼성팬들께서 워낙 열광적으로 응원해주신다. 선수들이 팬들의 응원에 힘을 얻는다. 팬들께 좋은 경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준비를 잘해야 할 것 같다"고 다시 한 번 의지를 불태웠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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