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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전방 공격수로 선발출전한 오세훈은 전반 36분 세키네 다카히로에게 선제실점해 팀이 0-1로 끌려가던 후반 4분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리는 동점골을 낚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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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15일 세레소오사카전 득점 이후 10경기, 108일간의 기다림 끝에 터뜨린 득점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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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은 올 시즌 개막 후 5월까지 6골을 몰아치는 절정의 기량을 뽐냈지만, 최근 석달간은 침묵으로 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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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처음으로 A대표팀에 발탁된 오세훈은 7대0 승리한 싱가포르전에서 후반 42분 손흥민과 교체투입해 3분 남짓 뛰며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이어진 중국전(1대0)에는 벤치를 지켰다.
아쉬움 속에 첫 소집 일정을 마무리한 오세훈은 울산 시절 은사였던 홍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핵심 공격수 조규성(미트윌란)이 무릎 수술 후 장기 부상 중이고, 주민규(울산)가 한 달 넘게 침묵 중인 상황에서 한국 공격진에 새로운 희망이 되어야 하는 미션을 떠안았다.
오세훈은 '괴물 골잡이' 엘링 홀란(맨시티)처럼 장신(1m93)에 왼발잡이라는 차별성을 지녔다.
홍명보호는 2일 소집 후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팔레스타인과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1차전을 펼친다. 9일엔 오만 무스카트 술탄카부스 경기장에서 오만과 2차전을 치른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