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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3경기에서 끔찍한 골 결정력으로 내내 침묵한 음바페는 0-0 팽팽하던 후반 22분 미드필더 페데리코 발베르데의 감각적인 힐패스를 건네받아 선제골로 연결했다. 아탈란타와 유럽 슈퍼컵에서 득점한 적이 있지만, 레알 유니폼을 입고 라리가에서 득점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홈구장 베르나베우에서 골을 넣은 것도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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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시우스와 음바페는 동료이자 차기 발롱도르를 두고 싸우는 선의의 경쟁자. 이로 인해 지난여름 음바페가 레알에 입단했을 때, 두 슈퍼스타의 '케미'에 대한 의문부호가 달렸다. 하지만 비니시우스는 오직 팀과 음바페의 빠른 적응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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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감독은 2대0으로 끝난 경기를 마치고 "오늘 비니시우스에겐 공을 돌린다. 비니시우스는 대단히 이타적이다. 음바페에게 페널티킥을 양보했다. 두 선수의 관계는 좋고, 나는 그 점이 마음에 든다"고 비니시우스를 향해 엄지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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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경기에서 2승2무 승점 8점을 획득한 레알은 4전 전승 중인 바르셀로나(12점)에 이은 2위로 올라서며 본격적인 추격에 나섰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