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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는 유로 대회에 6차례 출전, 역대 최다 출전자로 우뚝섰다. 그는 유로 대회에서 30경기에 출전, 14골-8도움을 기록했다. 역대 최다 득점과 도움에도 그의 이름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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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차기에서 패한 호날두는 최근 현역에서 은퇴한 41세의 센터백 페페와 오랫동안 포옹했다. 눈물을 흘린 페페를 호날두가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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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팀에 기여할 수 없다고 판단되기전까지는 계속 뛴다는 의미다. 북중미월드컵 출전도 염두에 둔 것으로 해석된다.
2003년 8월 A매치에 데뷔한 호날두는 포르투갈대표팀에서 20년 넘게 여정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130골을 터뜨리며 A매치 최다골 기록을 경신해왔다.
호날두는 내년 2월이면 '불혹'인 40세가 된다. 2026년이면 41세다. 호날두는 지난달에도 "대표팀을 떠나기 전까진 누구에게도 먼저 말하지 않을 것이다. 현재로선 지도자가 되는 건 생각하지 않고 있다. 마음에 떠올린 적도, 생각조차 해본 적도 없다. 내 미래가 그렇게 될 것같진 않다"고 밝힌 바 있다.
호날두는 유로 2024에서 11차례의 메이저 대회 출전 사상 처음으로 무득점에 그쳤다. 공격포인트는 도움 1개 뿐이다. 그렇다고 기회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호날두는 5경기 동안 23차례의 슈팅을 기록했다. 이는 포르투갈의 다른 어떤 선수보다 많은 슈팅을 시도했다. 그의 기대득점은 0.692였다.
'BBC' 해설위원인 크리스 서튼은 로베르토 마르티네즈 포르투갈 대표팀 감독을 향해 화살을 돌렸다. 그는 "감독이 호날두에 집착하고 있으며, 그를 계속 기용함으로 '상상력이 부족하다'는 한계를 드러냈다"며 "호날두가 팀을 관리하고 있다. 마르티네스는 선택권을 행사하지 않는다. 그가 팀을 방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대니 머피도 "마르티네즈가 아무런 영향력도 미치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호날두를 계속 투입하는 건 터무니없는 짓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