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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란케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토트넘이 영입한 정통 센터포워드다. 토트넘 이적료 역대 최고액인 6500만파운드(약 1130억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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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데얀 쿨루셉스키가 번갈아가며 원톱에 위치해 솔란케의 공백을 채우려고 노력했다. 2라운드 에버턴전은 4대0 완승하며 한숨 돌렸다. 하지만 에버턴은 강등권 수준의 약체였다. 3라운드 뉴캐슬 원정에서 1대2로 패배, 현실을 마주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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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닝스탠다드는 토트넘이 좌우 측면을 잘 활용했지만 가운데에서 해결할 피니셔가 부재했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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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닝스탠다드는 '히샬리송은 토트넘이 원하는 일관된 피니셔가 될 능력이 없어 보인다. 이는 그가 자주 부상을 당하는 이유와 연관이 있다. 손흥민은 유용한 다재다능함을 제공하지만 본래 9번 스트라이커는 아니다. 결국 토트넘은 솔란케에게 기대를 걸어야 한다'고 전망했다.
손흥민은 뉴캐슬전 이후 많은 비판에 시달렸다. 풋볼런던은 손흥민의 움직임을, 디애슬레틱은 판단력을 꼬집었다.
먼저 풋볼런던은 '박스 너머로 토트넘 선수들이 매일 훈련을 통해 반복한 것과 똑같은 공이 날아왔다. 완벽하게 맞은 공이었다. 그러나 토트넘 공격수 중 한 명도 그 움직임을 취하지 않았다. 본능적으로 알고 있어야 할 움직임이었다'며 당연히 했어야 할 플레이가 나오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첼시 레전드 프랭크 램파드도 의문을 나타냈다.
램파드는 "손흥민의 움직임이 이상했다. 박스 안으로 쇄도해야 하는 상황인데 컷백을 기다렸다. 그가 원톱 스트라이커이가 9번 역할이라면 그렇게 해야 한다. 그가 전문 공격수가 아니라서 그럴 수도 있다"며 손흥민이 센터포워드로서 임무를 완벽하게 해내지 못했다고 봤다.
디애슬레틱은 다른 상황에 주목했다.
애슬레틱은 '후반 초반 이 장면을 예로 들겠다.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쿨루셉스키에게 대담한 패스를 했다. 쿨루셉스키는 이브스 비수마에게 연결했다. 비수마는 탈압박 후 전진하며 침투하는 손흥민을 찾았다'라며 토트넘의 공격 전개 과정을 묘사했다.
디애슬레틱은 '손흥민이 존슨에게 패스를 연결했다면 간단하게 마무리를 시도할 수 있었다. 하지만 손흥민은 이기적으로 밀집수비를 향해 슛을 날렸다'며 판단이 아쉬웠다고 암시했다.
손흥민은 본업이 아닌 센터포워드로 기용되면서 경기력이 들쑥날쑥한 모습을 노출하고 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