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가짜뉴스에 대한 경각심을 강조했다.
4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소신발언' 코너에는 이현이와 빽가가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남편이 가짜뉴스에 속는다'는 사연에 "몇 년 전에 톰 크루즈가 한국을 너무 사랑해서 한강 유람선에서 결혼을 한다고 해서 믿었다"며 가짜 뉴스에 속았던 일을 떠올렸다.
그는 "톰 크루즈가 한강에 유람선을 띄우고 세계적인 스타들을 초대, 남태평양 참치 한 마리를 해체해서 사람들과 나눠 먹으면서 결혼식을 한다고 해서 믿었다"며 "매니저에게 '여의도 오면 나도 가봐야지'라고 이야기 했더니 '미쳤냐'고 하더라"고 해 웃음음을 안겼다.
또한 박명수는 "칸예 웨스트가 이태원에 집을 샀다는 것도 순간 믿을 뻔 했다"며 "칸예 웨스트가 한국을 사랑하고, 공연 후에도 곧바로 출국하지 않고 며칠 더 머무르다가 갔다고 하지 않나. 그런 일은 없다고 하더라. 한국을 사랑하니까 혹시 집 보러 다닌 게 아닌가"라며 웃었다.
그러면서 박명수는 "동료들 가짜 뉴스가 많이 나오지 않냐. 그거 믿고 '진짜냐'고 전화를 한다"며 "유튜브에 나오는 것 들은 신뢰를 안 하는 게 좋다. 멀쩡하게 잘 살아계시는 배우님이 돌아가셨다고 한다. 그 사람한테 직접 듣지 않는 이상은 절대 믿으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명수는 "톰 크루즈는 한강 유람선에서 결혼을 안 하더라. 매니저가 얼마나 날 한심하게 보던지"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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