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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다이크는 2017~2018시즌부터 리버풀 중앙 수비를 책임졌다.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와 함께 위르겐 클롭 시대의 리버풀 전성기를 구가한 상징적인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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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반다이크는 지난 여름 유로2024가 끝나고 이별을 암시하는 듯한 말까지 했다. 은사였던 클롭이 2023~2024시즌을 끝으로 리버풀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반다이크가 이끄는 네덜란드는 유로2024 준결승에서 잉글랜드에 패해 탈락했다. 반다이크는 당시 클럽과 국가를 위해 나의 미래를 고민해보겠다고 말해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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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다이크는 "나는 반다이크다. 두 팀에서 여전히 위대한 리더이다. 앞으로 2년 동안은 그 자리를 지키고 싶다. 나도 인간이고 감정이 있다. 온갖 생각을 하게 된다. 잉글랜드에 패해 탈락한 직후에 특히 감정적이었다"며 그때의 발언을 수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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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다이크는 "그때는 경기가 끝나고 너무 실망했다. 감정이 가득했다. 불분명하게 느껴졌다. 마치 내 마지막 A매치인 것처럼 느껴졌떤 것 같다. 하지만 다음날 휴가를 내서 가족들과 시간을 보냈다.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다. 그런 다음 매우 빠르게 상황이 진정됐다"고 설명했다.
반다이크는 "나는 수년 동안 큰 책임을 맡았다. 주장으로서 팀이 먼저다. 자신감도 중요하고 자신의 능력도 돌아봐야 한다. 나는 여전히 중요하다. 클럽과 국가대표팀에서 내 책임은 여전히 매우 크다"라며 자신이 아직 팀에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리버풀은 반다이크 외에도 살라,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까지 주요 선수 3명과 계약 마지막 시즌에 돌입했다. 이대로 계약이 종료되면 이들은 이적료 한푼 못 남기고 팀을 떠나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결코 일반적인 모습은 아니다.
미러는 '리버풀은 최근 최고위층으로부터 이 3명의 미래를 확보하라는 압력을 받았다'라며 재계약 협상이 곧 시작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