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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는 '맨유 수비수 데리흐트는 A매치 기간 동안 형편없는 시간을 보냈다. 반다이크와 로날드 쿠만 감독으로부터 메시지를 받았다. 반다이크는 실수로 대가를 치른 데리흐트에게 개선을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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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다이크와 함께 주전 센터백으로 나온 데리흐트가 실점과 직결되는 실수를 수차례 저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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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다이크는 "이게 축구다. 이를 바탕으로 교훈을 배워야 한다. 한 순간이지만 최고레벨에서는 그에 대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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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만은 "물론 데리흐트를 경기장에 남겨두는 편이 나았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는 지금 여러 실수가 계속 안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그냥 빼줘서 그를 보호했다"고 설명했다.
데리흐트는 바이에른의 주전 센터백이었다.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가 주전을 꿰찼다.
그러나 이 듀오는 지속적으로 불안을 노출했다.
김민재가 올해 1월 아시안컵 대표팀에 차출된 사이 데리흐트가 부상에서 복귀했다. 바이에른은 토트넘에서 에릭 다이어를 영입해 수비를 보강했다.
김민재가 아시안컵에서 돌아와서도 개선의 기미가 보이지 않자 데리흐트와 다이어가 중용됐다.
바이에른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데리흐트를 팔았다.
일본 국가대표 수비수 이토 히로키를 영입했고 김민재가 2년차에 접어들면서 분데스리가에 적응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막상 뚜껑을 열자 이토는 다쳤다. 김민재는 여전히 흔들렸다. 바이에른은 데리흐트를 잘못 팔았다는 비판에 직면했다.
하지만 데리흐트가 이렇게 부진하는 모습을 자꾸 보인다면 바이에른이 결국 옳았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