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바닷길 통제…정전 사고도 잇따라
(무안=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사흘째 이어진 호우에 전남 농경지 침수 등 비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
21일 전남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내린 비로 주택, 농경지, 공공시설 등 피해 신고가 속속 접수되고 있다.
고흥 10㏊, 순천 8.6㏊, 나주 50㏊, 영광 7㏊ 등 도내 논 75.6㏊에서 수확을 앞둔 벼가 쓰러졌다.
완도(2㏊)에서는 배추 모종이 유실되고 순천(0.3㏊)에서는 열무, 갓 등 농작물이 물에 잠겼다.
해남 화원면, 장흥 장흥읍, 순천 조례동에서는 도로 5곳이 침수돼 배수 조치를 마쳤으며 강진 옴천면 군도 주변에서는 사면이 유실됐다.
완도 신지면에서는 전신주 변압기가 낙뢰로 파손되기도 했다.
이날 오전 5시 45분께 전남 광양시 옥룡면에서 나무가 쓰러지면서 전신주를 덮쳐 수백 가구 전기 공급이 끊겼다.
광양에서는 20일 오후 7시께에도 비바람에 전기 시설이 훼손돼 옥곡·진상면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주택·도로·상가 침수, 나무 쓰러짐, 폐차장 폐유 유출, 낙석, 빌라 주차장 침수 등 모두 86건 신고를 받고 현장에서 안전 조치와 배수 활동을 했다.
지리산, 내장산(백암) 등 국립공원 5곳은 전면 또는 부분 통제 중이다.
목포, 완도, 여수, 고흥을 오가는 53개 항로 80척 여객선 가운데 48개 항로 66척은 운항 통제 중이다.
장흥 유치면 33세대 42명, 담양 금성·고서면 등 27세대 32명, 광양 광양읍과 봉강면 등 86세대 90명은 산사태 우려 등으로 마을회관 등에서 대피 중이다.
지난 20일 영광 백수읍에서도 대조기와 호우가 겹치면서 주택 6동이 침수됐다.
주민 6명이 일시 대피했다가 배수 조치가 완료된 뒤 귀가했다.
이날 오후 3시 10분 현재 주요 지점 강수량은 순천 299.2㎜, 장흥 유치 280.5㎜, 광주 131.5㎜ 등이다.
전남 15개 시·군에는 호우 경보, 나머지 7개 시·군과 광주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순천·광양·구례·보성·화순·장흥·해남에는 산사태 경보, 여수·담양·곡성·고흥·강진·영암·진도·신안에는 산사태 주의보가 내려졌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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