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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아버지가 2년 전 보이스피싱을 당했다는 이야기는 큰 안타까움을 산 바다. 의뢰인에 따르면, 대출이 있던 아버지는 이자가 더 저렴한 대출 상품으로 갈아 타기를 제안하는 전화를 받아, 해당 대출 상품을 가입했다. 당시 빚이 1억 5000만 원이 있었지만, 점점 피해 금액이 늘어 최종 6억 원까지 빚이 불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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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도 "어쩔 수 없이 아버지를 원망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라면서도 "사실 보이스피싱한 사람이 나쁜 놈인데"라며 의뢰인에 공감했다. 또 "너무 화가 난다. 보이스피싱 범죄라는 게 직접적인 상해를 가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처벌이 약하더라. 이거야 말로 사람을 해하는 일이다.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라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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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하이엔드 소금쟁이'는 단순한 예능을 넘어 시청자들의 실생활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며 '소비 컨설팅 예능'이라는 경제 예능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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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하이엔드 소금쟁이'는 짠벤져스 MC 군단 이찬원, 양세형, 양세찬, 조현아와 머니트레이너 김경필이 다양한 연령층과 상황별 일반인들의 생활 속 소비 내역을 살펴보고 보다 더 현실적이고 실천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한 새로운 포맷의 경제 예능 프로그램.
MC들의 경험에서 우러난 진심 조언과 김경필의 현실적인 솔루션뿐만 아니라 매회 새로운 의뢰인이 등장할 때마다 '거짓말이야', '나는 행복합니다', '아파트', '한잔해' 등 사연에 맞는 웰컴송도 큰 화제를 낳았다. 특히 이찬원과 조현아의 고퀄리티 가창력에 양세형, 양세찬 형제의 못 말리는 끼가 더해져 시청자들의 재미를 업그레이드시켰다.
'하이엔드 소금쟁이'는 시청자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줄 수 있는 의미 있는 경제 예능 콘텐츠에 대한 수요를 확인시켜 주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