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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가은과 공개 열애를 시작한 박현호. 박현호는 "미혼반에 제일 늦게 왔지만 기혼반에 제일 먼저 월반하고 싶다"고 꿈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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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호는 은가은의 라디오도 매일 챙겨 듣는 애청자. 매일 은가은을 데리러 간다는 박현호는 설레는 마음으로 은가은을 기다렸다. 은가은을 만나자마자 입가에 미소가 번진 박현호. 박현호는 은가은을 살뜰히 챙기며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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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호는 "나는 좋았다"며 "불안했지. 걱정했지만 내 걱정보다 가은이 걱정을 했다. 내가 실수하면 너한테까지 피해를 줄까 봐 그게 신경이 많이 쓰였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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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의 추억의 장소는 박현호의 단골 가게. 은가은은 사장님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뒤 "자주 왔다고 하는데 혹시 다른 여자를 보신 적도 있냐"고 물었고 사장님은 망설이다 "없다"고 답했다. 당황한 박현호는 "거짓말을 못하겠다. 진짜 친구다"라고 '여사친'이라 주장했다. 은가은은 "괜찮다. 과거니까 그럴 수 있다"며 살벌한 표정을 지었다.
은가은은 "대기실에 왔는데 갑자기 번호를 달라 해서 너무 놀랐다. 나는 나한테 번호를 달라고 한 사람이 처음이었다. 근데 그때는 이성적 호감이라 생각 못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속으로 좋았던 거 같다"고 수줍게 말했다.
하지만 연락이 끊겼다가 한 달 뒤 은가은이 새벽에 갑자기 전화를 했다고. 은가은은 "무의식 중에 너를 좋아했던 거다. 내가 그걸 '얘는 너무 어려' 하면서 관심을 누른 거다. 그렇게 거부하다가 갑자기 생각이 난 것"이라 밝혔다. 이에 박현호는 모든 약속을 취소하고 은가은을 만나러 갔고 두 사람의 사랑이 시작됐다.
두 사람은 데이트통장을 쓰고 있었다. 박현호는 "누나여서 사야 한다는 부담이 있을 거 같고 남자라고 무조건 사야 한다는 건 아니지 않냐. 처음 만난 날짜에 일정 금액을 넣어서 뭘 하든 그 카드로 쓰기로 했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