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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2일 일본 요코하마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2차전에서 요코하마 마리노스에 0대4로 대패했다. 1차전에서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에 0대1로 무릎을 꿇은 울산은 2연패의 늪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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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전 전패의 울산은 12개팀 가운데 12위다. 호주의 센트럴 코스트도 2패지만 골득실에서 밀렸다. 여전히 갈 길은 멀지만 이대로면 16강 진출을 장담할 수 없다. 요코하마는 1차전에서 광주에 3대7로 완패했지만 울산을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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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1차전 홈에선 1대0으로 승리했지만 2차전에선 120분 연장 혈투 끝에 2대3으로 패했다. 희비는 승부차기에서 엇갈렸다. 울산은 4-5로 패하며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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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판곤 울산 감독은 "아주 터프하고, 어려운 경기였다. 선수들과 잘 준비했는데, 선수들 탓을 하고 싶지 않다. 분석하고 회복해서 다음 경기 잘 준비하겠다. 멀리 와주신 팬들에게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두 번째 실점 이후 수비수가 주저앉았다. 뛸 의지가 없어 보였는데'라는 질문에는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 선수들은 끝까지 잘 싸워줬다"고 반박했다.
김 감독은 16강 진출을 위해선 4승, 승점 12점이 필요하다고 진단한 후 ACLE 상금 또한 "큰 동기부여가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ACLE에 출전하는 모든 팀에 80만달러(약 10억6000만원)를 지급한다. 16강 진출시 20만달러(약 2억6500만원), 8강 진출시 40만달러(약 5억3000만원), 4강 진출시 60만달러(약 8억원)를 추가로 지급한다. 우승 상금은 무려 1000만달러(약 132억4500만원)다. 즉, 올 시즌 ACLE 우승팀은 총 1200만달러(약 160억원)의 상금을 받는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