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피날레를 향해 하고 있는 '2024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7라운드가 올해도 국내 최대 규모의 스피드 축제 '전남GT'와 함께 한다.
전남GT는 오는 12~13일 전남 영암군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열린다. 전라남도가 모터스포츠와 자동차 복합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전남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대회로, 다양한 종목에 총 150여대가 출전한다.
지난 2018년부터 초청받은 슈퍼레이스의 슈퍼 6000은 올해도 메인 경기로 열리며 이외에 전남내구, 스포츠프로토타입, TC1600, 스포츠바이크400 등 다양한 클래스의 경주가 펼쳐진다. 또 드라이빙 센터에서는 짐카나, 상설 코스에서는 드론 레이싱이 함께 열릴 예정이다.
슈퍼 6000 클래스 7라운드는 사실상 올 시즌 우승 드라이버의 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일전이다. 베테랑 장현진(서한GP)이 117점의 드라이버 포인트로 1위를 질주하는 가운데 같은 팀의 김중군과 정의철이 각각 86점과 78점으로 뒤를 잇고 있다. 황진우(준피티드 레이싱)와 김동은(오네 레이싱)도 5위권 내에서 마지막 급피치를 올리고 있다. 이번 라운드에서 최대한 많은 포인트를 따내야 오는 11월 2~3일 연속으로 열리는 시즌 최종 8~9라운드에서 마지막 승부를 펼쳐볼 수 있기 때문이다.
전남내구는 국내 최장수 내구레이스로, 각기 다른 총 4개의 클래스(스포츠프로토타입, 내구300, 내구200, 내구100)가 혼주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20분간 변해가는 노면 환경, 랩을 거듭할수록 지쳐가는 머신의 상태, 의무 스톱 타이밍 등의 변수들이 존재해 체커기를 받을 때까지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전남GT는 전 경기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12일에는 슈퍼 6000 클래스와 전남내구의 예선이, 13일에는 결승이 펼쳐진다. 또 13일에는 인기 힙합 아티스트 그레이의 축하 공연도 예정돼 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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