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김희애가 영화 '보통의 가족' 허진호 감독과 첫 작업한 소감을 전했다.
김희애는 7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감독님과 함께 작업을 하고 싶었는데, 오랫동안 부름을 못 받다가 이번 작품을 함께 하게 돼서 좋았다"라고 했다.
오는 10월 16일 개봉하는 영화 '보통의 가족'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웰메이드 서스펜스다.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 '덕혜옹주', '천문: 하늘에 묻는다'의 허진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작품 개봉을 앞둔 김희애는 "허진호 감독님은 많은 배우들이 작업하고 싶은 감독님 아니신가. 오랫동안 부름을 못 받다가, 나이 먹어서 불러주셔서 반가웠다. 대본도 문학적으로 읽었고, 짱짱한 배우들과 한 일원이 되어서 연기한다는 게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극 중 김희애는 모든 일을 완벽하게 수행하는 워킹맘 연경을 연기했다. 그는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해 "대사가 연극적이고 드라마적인 역할을 많이 하다가, 생활 톤으로 맞춰서 연기를 했다. 연경도 전문적인 업을 가지고 있지만, 엄마에 더 포커스가 맞춰져 있어서 더 귀여웠던 역할인 것 같다. 이 여자는 매사에 최선을 다하고 솔직하고 치열하게 임하지 않나. 그런 모습이 좋았다. 자식을 위해서는 못할 게 없고 좋은 일 할 땐 적극적으로 하고 그 정도면 괜찮은 사람 아닐까 싶었다"고 설명했다.
'보통의 가족'은 제48회 토론토국제영화제를 비롯해 전 세계 유수 영화제에 총 19회 초청받으며, 일찌감치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김희애는 "어둡고 소재가 무거워서 관객들이 지루해하시지 않을까 했는데, 영화제에서 초청을 해주시고 평점도 높게 나와서 놀랐다. 이런 반응을 전혀 예상 못했다. 한국적인 얘기인데도 유머코드에 외국인 관객 분들이 다 웃어주시더라. 한국 관객 분들도 작품을 어떻게 봐주실지 너무 궁금하다"고 말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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