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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민은 "내가 양반이고 강동원 선배가 몸종인 설정이 재미있는 그림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영화가 공개된 이후 한 시청자가 댓글을 남겼는데 내가 '전형적인 놀부상'이라고 하더라. '양반상'이 맞다고 하더라. 여러모로. 현실성이 아예 없는 것 같지는 않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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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실제로도 촬영장에 가면 강동원 선배 쪽은 배우들도 많고 시끌벅적한데 나는 외로웠다. 정 붙일 곳이 없는 인물이었고 그렇다면 이 외로움을 이용하자는 생각도 했다. 종려가 변했을 때를 보여 주는 편집된 신이 있는데 겐신과 천영을 잡으러 갈 때 절에 가서 동자승을 협박하는 장면이 있다. 그 때를 기점으로 종려의 전과 후를 나눌 수 있었던 것 같다. 크게 계산하고 들어가지 않았는데 종려의 모습이 괜찮았다. 버석버석하고 찔러도 피 한방울 안 나올 것 같은 인물을 만들자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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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