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와장창.'
일본 출신 아스널 센터백 토미야스 타케히로(25)가 부상에서 돌아온지 얼마 지나지 않아 또 부상을 당했다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토미야스는 2024~2025시즌 프리시즌 기간인 7월 무릎 부상으로 두 달 넘게 결장했다.
10월 A매치 데이 직전인 5일 사우스햄턴과의 EPL 7라운드 홈경기(3대1 승)에서 후반 막바지 교체 투입으로 뒤늦게 시즌 첫 경기를 치른 토미야스는 '무릎 부상이 재발할 가능성'으로 한 달가량 결장할 위기에 처했다.
'스포츠몰' 등에 따르면, 토미야스는 이번 부상으로 20일 본머스와의 8라운드 원정경기에 결장할 것이 확실하다. 토미야스는 이미 부상 여파로 10월 일본의 국가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됐다.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은 마르틴 외데고르, 부카요 사카,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카이 하베르츠, 토마스 파티 등이 줄부상을 당한 상황에서 센터백과 풀백을 두루 소화하는 토미야스 부상으로 스쿼드에 대한 고민이 더 커졌다.
토미야스는 가뜩이나 지난달부터 세리에A 이적설이 불거졌다. 인터밀란, AC밀란, 유벤투스, 나폴리 등 빅클럽과 연결됐다. 2021년 여름 이적료 1860만유로에 아스널로 이적하기 전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커트오프사이드'는 9월말 '아스널이 토미야스의 이적 문을 열어뒀다'며 이르면 내년 1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새 둥지를 찾아 떠날 수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토미야스는 아스널 입단 후 계속된 부상에 시달렸다. 무릎, 종아리 등의 부상으로 336일가량 결장했다. 아스널이 맨시티와 우승 경쟁을 펼친 지난 두 시즌 중요한 시기에 번번이 부상으로 쓰러지며 아르테타 감독을 고민케했다.
최근 4시즌을 통틀어 선발출전한 리그 경기는 단 36경기에 불과하다. 아스널은 지난여름 볼로냐에서 이탈리아 국가대표 수비수 리카르도 칼라피오리를 영입해 센터백과 풀백으로 활용하고 있다. 칼라피오리의 등장은 토미야스의 이적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는 전망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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