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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가가 다시 한번 영웅으로 우뚝 섰다. 에드가는 지난라운드 전북전에서 2-3으로 끌려가던 후반 45분 극적인 동점골을 넣으며 4대3 대역전승의 발판을 놨다. 에드가는 지난 3월 광주 원정에서도 역전 결승골을 넣으며 2대1 승리를 이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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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전북과 대전의 경기 결과에 따라 9위 유지 여부가 결정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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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현 대구 감독은 최근 절정의 기량을 뽐내는 세징야, 이탈로, 정치인으로 공격진을 꾸렸다. 황재원 박세진 요시노, 홍철이 미드필드진을 구축했고, 박진영 카이오, 고명석이 스리백을 맡았다. 오승훈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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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는 후반 16분 이탈로를 빼고 에드가를 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먼저 선제골을 넣은 쪽은 광주였다. 후반 32분 최경록의 프리킥을 변준수가 감각적인 헤더로 밀어넣었다. 변준수는 올 시즌 대구를 상대로만 2골을 넣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대구가 곧바로 추격에 성공했다. 후반 39분, 세징야의 코너킥을 에드가가 높은 타점을 이용해 헤더로 꽂았다. 경기는 1대1 무승부로 끝났다.
전반 32분 포항의 주장이자 왼발잡이인 완델손이 그림같은 오른발 감아차기 슛으로 선제골을 가르며 앞서나갔다.
하지만 4분 뒤인 전반 36분, 역습 상황에서 안데르손의 패스를 받은 김주엽이 침착하게 동점골을 넣었다. 안데르손은 엄청난 개인기술로 시즌 13호 어시스트를 작성했다.
양팀은 후반 선수 교체를 통해 추가골을 노렸지만, 추가로 골문을 여는데 실패했다.
포항은 승점 1점을 보태 승점 52점으로 4위를 지켰다. 3위 강원(55점)과는 3점차다. 수원FC(50점)는 6위에 머물렀다.
19일에는 전북과 대전, 인천-제주, 김천-울산간 맞대결이 예정됐다. 20일에는 강원과 서울이 격돌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