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결승전이다."
잘 나가던 FC안양이 시즌 최대 위기를 맞았다. 지난 5월 4일 K리그2 1위로 올라선 뒤 무려 6개월 만에 2위로 내려앉았다.
유병훈 감독이 이끄는 FC안양은 20일 오후 4시30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부산 아이파크와 '하나은행 K리그2 2024' 홈경기를 치른다.
안양은 앞선 28경기에서 승점 54점을 쌓았다. 하지만 이내 3연패의 늪에 빠졌다. 안양이 허우적대는 사이 충남아산이 치고 올라왔다. 충남아산은 20일 오전 2시에 열린 성남FC와의 경기에서 3대2로 승리했다. 안양과 충남아산은 나란히 승점 54점이 됐다. 다만, 충남아산(53골)이 다득점에서 앞서 1위에 랭크됐다. 안양(42골)은 2위로 한 단계 내려왔다.
결전을 앞둔 유 감독은 "뭐 일단 원하는 결과는 아닌 상황이다. 우리가 최근 좋지 않다. 우리의 분위기를 빨리 바꾸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2주간 많이 밝아졌다. 나도 더 많이 준비했다. 부산전이 결승전과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모든 것을 쏟아서 원하는 목표를 꼭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은 4-5-1 전술을 활용했다. 김운이 최전방으로 나선다. 유정완 최규현, 리영직, 마테우스, 채현우가 허리에 위치한다. 김동진 박종현 김정현 이태희가 수비를 담당한다. 골문은 김다솔이 지킨다.
베테랑 수비수 김영찬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하지만 김정현이 안면마비 증세를 털고 돌아왔다. 유 감독은 "김정현 100% 완벽한 상태는 아니지만 호전됐다. 조금 더 지나야 할 것 같은데 본인 의지가 있다. 팀이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그 선수의 퍼포먼스가 팀에 보탬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안양은 분위기 반전을 위해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충북 보은으로 전지훈련도 다녀왔다. 유 감독은 "짧게나마 분위기 바꾸기 위해 전지훈련을 다녀왔다. 선수들이 힘든 상황이다. 그걸 바꾸기 위해선 정신적인 부분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것도 얻을 수 없다'는 것을 강조했다. 분발을 촉구하며 2주 간 훈련을 진행했다. 베테랑들이 분위기 주도해서 잘 준비했다. 그 어느 때보다 준비를 제일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다짐했다.
이에 맞서는 조성환 부산 아이파크 감독도 분위기가 어두운 것은 사실이다. 부산은 최근 8경기에서 5승3무를 기록했다. 하지만 오후 2시 열린 경기에서 서울 이랜드가 천안시티FC를 3대0으로 잡으면서 순위가 뒤바뀌었다. 부산은 실시간 5위로 떨어졌다.
조 감독은 "경기도 하지 않았는데 5위로 떨어졌다. 상대 전적도 중요하지만 이번 경기는 말 그대로 서로의 간절함이다. 너무나도 상대의 강점과 약점, 상대 선수의 강점과 약점을 잘 알고 있다. 상대가 3연패 뒤 경기를 하는만큼 각오가 남다를 것 같다. 그런 강인함을 우리 선수들이 부드러움으로 이겨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부산은 4-3-3 포메이션이다. 권성윤 이준호, 페신이 공격을 이끈다. 중원은 임민혁, 라마스, 유헤이가 조율한다. 포백에는 김륜성 김희승 이한도 강지훈이 자리한다. 골키퍼 장갑은 구상민이 착용한다.
조 감독은 "겨울에 내리는 눈과 같다. 우리가 무패를 하고 있다고 해도 (남은) 네 경기 잘못되면 진흙탕이 된다. 우리가 원하는 목표를 이루지 못하는 상황이 된다. 선수들이 잘 할 것으로 믿는다. 지난해 12월 9일의 그 아픔을 잊어서는 안 될 것 같다. 신이 제일 좋은 망각이란 선물을 주셨다. (직전)이랜드전에서 망각한 것 같다. 결과로 말해야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안양=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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