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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안세영이 지난 8월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 쾌거를 달성한 이후 2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출전한 국제무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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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파리올림픽 이후 장기 휴식 중인 세계 1위 천위페이(중국)가 빠진 사이 중국의 현존 1인자로 부상하고 있는 왕즈이가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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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은 16강, 8강전과 마찬가지로 1게임 불안하게 출발했다. 게임 초반 기선 잡기에 실패한 안세영은 한 번도 동점 기회를 잡지 못한 채 내내 끌려다녔다. 수비 반응 속도에서 상대에 밀린 것은 물론 평소에 하지 않았던 실책도 연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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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로 밀려있던 상황에서 안세영이 왕즈이의 대각선 스매시에 쫓아가지 못하는 장면을 보더라도 승세는 이미 기운 듯했다. 이후 왕즈이는 좌우 공략을 자유롭게 구사하며 우려 7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한편, 한국 배드민턴은 이번 대회에서 안세영의 은메달을 비롯해 여자복식 백하나-이소희, 혼합복식 김원호-정나은의 동메달 2개로 마감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