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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형 미드필더 제임스 매디슨을 빼고 중앙 미드필더 파페 사르를 투입한 결단을 칭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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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18분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36분 쿨루셉스키가 동점골을 터뜨렸다. 전반을 1-1로 마친 뒤 토트넘은 후반전에 세 골을 몰아쳤다. 매디슨이 빠지고 사르가 들어가면서 경기 흐름이 뒤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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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디슨이 못한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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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애슬레틱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디슨은 전반전이 끝나고 교체됐다. 이는 미드필드의 역동성을 완전히 변화시켰다. 매디슨이 잘못한 것은 아닌데 사르가 더 많은 활동량을 제공했다'고 비교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웨스트햄이 미드필드 지역에서 우리에게 특정한 질문을 던지는 것을 느꼈다. 사르의 파워가 후반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나는 사르가 우리에게 진짜 에너지를 줄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포스테코글루는 "그는 정말 잘했다. 우리가 공격적이고 간결한 플레이를 원할 때마다 위협적인 움직임을 제공했다"고 칭찬했다.
디애슬레틱은 '매디슨을 일찍 빼는 것은 역효과를 낼 수도 있었다. 웨스트햄이 아예 더욱 내려앉았다면 매디슨이 그리웠을 것이다. 또한 유로2024 대표팀에서 탈락해 자신감이 떨어진 매디슨을 더욱 화나게 할 위험이 있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도 디애슬레틱은 '하지만 포스테코글루는 팀의 약점을 발견하고 이를 바로잡았다. 매디슨은 그것이 팀이 이로운 일이었다는 것을 확실히 인정할 것이다. 그 덕분에 토트넘은 올바른 결과를 얻었다'고 냉정하게 평가했다.
디애슬레틱은 이 교체가 단순 일회성 성공이 아니라 토트넘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수 있다고 시사했다.
디애슬레틱은 '미래에는 이 교체가 매디슨이 동료에게 횃불을 넘긴 순간으로 여겨질 수 있다. 쿨루셉스키는 이번 시즌 토트넘 최고의 선수다. 윙에서 뛰는 대신 공격형 미드필더로 이동하면서 자신의 잠재력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특히 '12개월 전 이 팀은 매디슨을 중심으로 돌아갔다. 그는 해리 케인으로부터 10번 셔츠를 물려받았다. 빠르게 핵심 인물이 되었으며 쉽게 경기를 지배했다. 2023~2024시즌 첫 11경기에서 8골에 관여했다. 그러나 지금은 쿨루셉스키가 간판스타이다. 나머지 팀은 쿨루셉스키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하도록 준비된 것 같다'고 내다봤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