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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박현호는 어머니와 만나 모처럼 쇼핑 데이트를 즐긴다. 이후 어머니와 한 식당으로 이동하면서, "내가 가은이를 만난다고 했을 때 어땠어?"라고 슬쩍 묻는다. 어머니는 "좋았지, 가은이가 귀엽잖아"라고 답한다. 그러자 박현호는 기다렸다는 듯 "내가 봐도 예뻐. 첫눈에 안 반하는 게 이상해"라며 '광대승천' 미소를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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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가 후끈 달아오른 가운데, 박현호는 드디어 한정식집에 도착하자 은가은을 어머니에게 깜짝 소개한다. 어머니는 은가은의 등장에 화들짝 놀라면서도 "얼굴이 어쩜 그렇게 작냐?"며 폭풍 칭찬을 한다. 이에 박현호는 "실물이 더 예쁘지?"라며 '하트눈'을 지어보여 또 다시 팔불출 면모를 발산한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세 사람은 식사를 즐기고, 그러던 중 박현호는 "지금 이렇게 보니까 어머니와 가은이가 비슷한 점이 많다"며 "첫째로 둘 다 잔소리가 많다"라고 해 분위기를 급속 냉각시킨다. 그런데도 박현호는 구체적인 예시까지 들면서 혼자 즐거워해 '스튜디오 멘토군단'의 강력한 경고를 받는다. 급기야 박현호의 어머니도, "도대체 현호를 왜 만나는 거야?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다시 생각해 봐"라고 은가은에게 아들과의 만남을 만류하는 대반전 사태(?)가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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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