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전륜구동 중형 세단 ES의 2차 부분변경 디자인이 중국 소셜 미디어를 통해 유출됐다. 14인치 대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한게 눈길을 끈다.
현행 렉서스 ES는 7세대다. 2018년 첫 출시 이후 2021년 1차 부분변경을 거쳤다. 출시 6년 차라모델 노후화가 진행된 상태로지난2021년 12월 공개한 신차 모델 티저에서 차세대 ES가 살짝 포착된 바 있다. 당시 ES는 2차 부분변경 없이 8세대로 완전변경될 가능성이 높아 보였다.
이번에 중국 소셜 미디어를 통해 유출된 신차 매뉴얼에 따르면 7세대 ES는 소소한 2차 부분변경으로 다시 한번 시장에 투입된다.달라지는 외관 디자인은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에서 찾을 수 있다. 헤드램프의 주간주행등(DRL) 그래픽을 Z자로 변경한다.
또한렉서스 고유의 ‘스핀들 그릴’은 전체 형상만 유지하고, 내부 패턴을 다듬었다. RX에 적용된 스핀들 그릴 패턴을 따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외 전·후면 범퍼 디자인 및 측면 디자인에서 눈에 띄는 변화점은 찾기 어렵다.
실내 디자인은 변화 폭이 크다. 가장 눈길을 끄는 건 센터 디스플레이의 크기다. 렉서스 RX, LM 등에 적용된 바 있는 14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센터 디스플레이 면적이 커지면서 공조 제어 및 멀티미디어 기능을 위해 마련됐던 물리 버튼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통합됐다.
센터 콘솔 및 공조 통풍구가 새롭게 디자인됐다.부분변경인 만큼 기어시프터는 전통적 ‘레버 타입’이 유지됐다.
렉서스 ES 350h 파워트레인
2차 부분변경에 따른 파워트레인변화는 크게 없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국내에는 ES 350h 단일 파워트레인으로 판매 중이다. 2.5L 가솔린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에 무단변속기(e-CVT)가 조합돼 시스템 총 출력 218마력, 최대토크 22.5kg.m를 발휘한다. 오랫동안 토요타그룹이 사용해온 파워트레인답게 내구성과 신뢰도 높은 효율성이 장점이다.
2021년 12월 렉서스가 공개한 신차 모델 티저에서 포착된 8세대 ES
북미 등 글로벌 시장에서는 ES350h 외에도 순수 내연기관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ES250과 ES350을 판매하지만 이번 부분변경을 통해토요타 캠리와 마찬가지로 순수 내연기관 라인업은 단종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아울러 렉서스 ES가 2차 부분변경에 돌입하면서순수전기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ES출시 시점은 더욱 불분명해졌다.
서동민 에디터 dm.seo@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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