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이에 율희는 방송을 통해 "내가 (이혼 이야기를) 꺼내지 않았다. 내가 꺼내지 않아서 그걸 잘 모르겠다"며 전남편 최민환에게 이혼 요구를 받았음을 밝혔다. 이어 그는 "위기를 느끼지 못했다. 행복한 기억만 많았는데 (위기를 인지한 뒤에는) 지옥이었다"며 이혼 후 옷가지만 챙겨 맨몸으로 나왔다고 털어놨다.
Advertisement
하지만 이내 율희와 최민환의 이혼 사유가 생활 패턴과 교육관의 차이로 인한 갈등, 그리고 율희의 가출 때문이라는 주장이 폭로돼 여론이 반전됐다. 한 유튜버는 방송 다음 날, "율희는 저녁형 인간으로 아침 일찍 일어나 세 아이를 커버하는 것을 버거워했다. 아이들 등하원 등은 최민환의 몫이었다. 율희가 왕복 세 시간이나 걸리는 명문 유치원을 선택했는데 셔틀 버스도 오지 않아 아이들의 등하원은 최민환의 몫이 됐고 최민환이 바쁠 때는 시댁 식구들 몫이 됐다"고 이야기했다.
Advertisement
율희는 월 800만원에 달하는 장거리 유치원을 보냈다는 비난에 대해 억울함도 드러냈다. 율희는 "영어 유치원도 합의가 된 상태로 기분 좋게 다닌 곳이었다. 거리도 멀지 않았다. 1시간 반 거리를 누가 보내나. 나도 힘들다. 육아는 엄마도 편해야 아이들도 행복하다는 주의다. 와전이 됐다. 교육비도 제가 강요한 게 아니었고 전 남편과 둘 다 비용을 감당할 수 있겠다 싶어서 합의 하에 보낸 거다"라고 설명했다. 등하원을 하며 갈등이 일기도 했지만 이혼 사유로 이어질만한 부분은 전혀 아니었다고.
Advertisement
영상 말미 율희는 주장에 힘을 실을 녹취도 여럿 공개했다. 여기에는 최민환이 누군가에게 전화를 건 내용이 담겼다. 최민환은 "형 가게에 있어요? 나 놀러 가고 싶은데 갈 곳 있나? ○○에는 아가씨가 없다더라. 대기가 엄청 길다던데", "나 몰래 나왔는데 ○○ 예약해달라. 지금은 혼자인데 한 명 올 것 같다. 잘해달라고 얘기해달라" 등 부탁을 한 정황이 담겼다.
한편 최민환과 율희는 2018년 결혼, 슬하에 아들 하나와 쌍둥이 딸을 뒀지만 지난해 12월 이혼했다. 최민환은 양육권을 가졌고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아이들과의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율희는 인플루언서 활동을 이어가며 TV조선 '나는 혼자다'에 출연 중이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