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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는 3-4-3 카드를 꺼냈다. 지난 광주전과 같은 멤버다. 세징야를 축으로 정치인과 이탈로가 스리톱을 이룬다. 미드필드에는 홍철-요시노-박세진-황재원이 자리한다. 스리백은 고명석-카이오-박진영이 이룬다. 골키퍼 장갑은 오승훈이 낀다. 에드가는 벤치에서 대기한다. 부상이던 김진혁도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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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혁을 명단에 올린 이유가 있었다. 박 감독은 "경기 출전은 불가능하다. 자기가 물통이라도 들겠다고 하더라. 고재현이 또 훈련하다가 허리를 다쳐서 한자리가 비었는데, 자기가 동생들한테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싶어하는 것 같다"고 했다. 이어 "B팀도 같은 시간 경기가 있다. B팀도 강등의 기로 있다. 오늘 경기가 중요하다. 한희훈 코치와 한참을 상의한 결과, 거기도 살아야 하니까 먼저 베스트11 찍으라고 했다. 결과적으로 B팀에서 선수를 데려오지 못했다. 김진혁이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이유"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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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감독은 바셀루스에 대한 기대와 아쉬움도 드러냈다. 박 감독은 "바셀루스가 경기 뛰게 해달라고 찾아왔다. 우리가 아시아 쿼터를 빼면 3명이 들어가는데, 카이오가 한자리를 붙박이로 차지한다고 보면, 이탈로와 에드가가 번갈아 기용되는데 세징야를 이겨야 뛸 수 있는 셈이다. 세징야를 이기라고 했더니 지도 웃고 말더라. 본인도 이해해주고 있는데, 기회가 갈수도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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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