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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레이스 도중 옆구리 통증을 호소한 김홍록은 "컨디션이 좋지 않았지만 긍정적인 마음으로 페이스를 되찾았다"며 "우승 기록이 만족스럽지 않다. 많이 부족하지만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 한국 기록은 물론 아시아 기록까지 깰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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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엘리트 부문 우승은 정다은에 차지했다. 정다은은 2시간40분13초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장거리(5000m, 1만m) 선수였던 그는 2016년 마라톤으로 전향했다. 정다은은 "춘천마라톤은 올해가 처음인데 언덕이 많아 난코스로 불리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긴장했다"며 "레이스 중간 넘어지기도 했지만 대회를 준비하며 애써주신 감독님을 생각하면서 버텼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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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춘천마라톤은 국내 엘리트 마라톤 부흥을 위해 외국 선수를 초청하지 않았다. 1위 2000만원, 2위 1000만원 등 국내 마라톤 대회 중 가장 많은 총상금 8200만원이 주어진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