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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열정 광인' 유준상은 '연기하다 죽을 뻔 해서 아이들한테 유언을 남겼다'고. 유준상은 "2013년 영화 '전설의 주먹' 찍을 때였다. 황정민과 함께 한 영화였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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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십자인대파열은 군대를 면제 받을 정도의 심각한 부상이다. 서울 병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했는데 당시 촬영 세트가 5억 원이 넘는 고가의 세트였다. 하필 부상 당일까지만 촬영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라 회상했다. 병원 치료와 촬영 감행 선택의 기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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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근데 땀인 것처럼 물을 뿌리는데 나중에 저체온증이 왔다. 촬영이 끝나는 순간 온몸에 힘이 풀리면서 순간 아이들 생각이 나면서 '아이들한테 좋은 아빠였다고 전해줘'라 했다. 혼미한 정신에 뺨을 맞으며 구급차로 이송됐다"라 전했다.
shyun@sportschosun.com